‘전화 한 통화로 정기예금에 가입하세요.’
전국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가입할 수 있는 콜센터 전용 정기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은행은 콜센터(1588-8585)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베스트 콜 정기예금’이 판매 개시 40일 만에 2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콜센터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지점에서 가입할 때보다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만기 1년짜리의 경우 최고 4.45%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경남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한 통화로 예금에 가입할 수 있어 편리한데다 우대금리까지 적용되는 장점이 있다”며 “콜센터를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철저히 거친 후 본인이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함으로써 거래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