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전동기의 속도를 제어하는 인버터의 누적판매대수가 지난 25일 국내 업계 처음으로 50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LG산전은 지난 84년 인버터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 95년부터는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의 모든 기종을 생산해 작년 5월에는 누적판매대수 40만대를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26만대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시장에서 3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수출도 호조를 보여 올해 안에 누적판매 대수 60만대 돌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