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황신혜가 때린 따귀가 제일 아팠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황신혜씨가 때린 따귀가 제일 아팠죠." 배우 안성기가 연기 인생 51년을 방송에서 허심탄회하게 되돌아봤다. 케이블채널 OCN의 '연예뉴스 O'의 스타인터뷰 'I AM'에 첫 번째 손님으로 초대돼 MC 한성주와 연기관 및 다양한 사건 등을 얘기 나눈 것. 안성기는 그동안 연기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맞는 장면으로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에서 황신혜에게 맞은 일을 꼽았다. 그는 “촬영 당시 황신혜에게 제대로 뺨을 맞았는데 어찌나 손이 맵던지 맞자마자 눈물이 핑 돌았다”며 “그래도 NG를 안 내려 꾹 참았는데 카메라를 보고 있던 배창호 감독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내 눈을 보고 폭소를 터뜨리는 바람에 결국 NG가 나고 말았다. 내 평생 그렇게 손이 매운 사람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TV 출연을 하지 않고 영화에만 출연한 이유에 대해 "연극은 NG없이 그대로 관객에게 실수가 공개되지만 영화는 여러 번의 촬영을 거듭해 잘 나온 장면만 모아서 만들어진다. 이런 영화의 특징이 여유로운 내 성격에 잘 맞는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이어 "촬영 현장에서 의자에 앉아 기다리면서 감독, 스태프, 출연 동료배우들과 다음 촬영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는 영화 현장에서 정말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51년 동안의 연기 인생에서 총 148편의 영화에 출연한 그는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배역까지도 가리지 않고 모두 했기 때문에 작품 수가 많다. 주연과 조연, 단역을 모두 해봤기 때문에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안성기는 또한 배우가 된 계기와 기억에 남는 명대사 등도 공개했다. 안성기가 출연한 '연예뉴스 O'의 스타 인터뷰는 1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 [화보] 황신혜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오! 미모가… 황신혜 자매는 '신이 내렸다'? ☞ 늙지 않는 황신혜 '환상 S라인' 日열도 또 녹인다 ☞ 황신혜, 두번째 이혼에 이어 부친상 아픔 ☞ 안성기 "데뷔 50년만에 첫 자신감 느낀 연기" ☞ 안성기-홍금보 아들 '이색 인연' 공개 안성기 "황신혜에 뺨맞고 눈물" 전격 고백 효리 "탁재훈, 너 인사 제대로 안해?" 호통 '무한걸스' 새 멤버 황보 앗! 몸무게 들통~ 강호동 만난 김주하 앵커, 속내 들어보니… 재벌가 이혼녀 한성주 "소문? 으~ 진심은…" 돈 갈취·동거… 브아걸 '연애사' 솔직고백 노출증·카섹스… 女스타들이 접수하다니! 알렉스 "신애와 진짜 열애도…" 호감 고백 박철 "이혼소송 후회" 왜? 재결합 제스처? 무뚝뚝 김남일, 김보민과 '닭살행각' 들통 아나운서들 '은밀한 부부생활' 들춰보니… 여배우들 신체사이즈까지… 정형돈 '비밀' 들통 여자의 알몸 쿡쿡! '성희롱 TV' 최악이야~ 간통·은퇴… 김예분 10년만에 연예계 복귀 결혼 6년차 노현희 '성형·가정불화' 솔직고백 김정은 '얼짱 여동생' 이미 연예계 데뷔(?) 김새롬 "속살 보여주니 男연예인들 변했다" 최진실 학창시절 성적 보니 헉! '양·가·양·가…' '너무 예쁜' 최정원 여동생, 강수정 울린 사연은? '왕가슴' 손호영 누나 또다시 화제만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