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가 임직원 건강 돌보기에 나선다.
CJ GLS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펀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진행되는 건강펀드는 흡연자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방, 저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보유자 중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시행되며 약 70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흡연자는 운영 기간이 끝날 때까지 완전 금연에 성공해야 하며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보유자는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통해 최종 점검시에 해당 위험요소가 없어야 성공으로 인정된다. 회사는 금연교육과 금연보조제 지급, 회사 내 체중계와 혈압측정기 비치, 정기적인 중간 검사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 GLS는 참가자의 건강 의지를 높이기 위해 건강펀드 기금을 조성해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기금은 개인이 각 10만원을 내고 회사는 1인당 20만원을 지원해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8개월 뒤 최종적으로 금연 및 다이어트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균등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국 CJ GLS 대표이사는 “직원 개개인의 건강관리는 경영의 효율성과 기업 전체의 생산성까지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라며 “임직원의 신체적 건강과 함께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조직의 건강 유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