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택호)는 소프트웨어산업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인다는 취지로 매년 12월4일을 「소프트웨어의 날」로 제정, 올해 첫 시행한다.이날은 지난 87년 정부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을 제정한 날. 또 올들어 정부가 소프트웨어산업의 기반 확충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소프트웨어지원센터가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정식으로 문을 여는 날이기도 하다.
협회는 이를 기념하고 업계의 단합을 유도하기 위해 4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 김택호 회장을 비롯해 학계 업계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4일이 소프트웨어의 날」임을 정식으로 선포할 계획이다.<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