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월드] "우윳빛깔 이다해" 화려한 의상에 뜨거운 반응

■ '2010 미스터월드' 이모저모

▲ 27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6회째를 맞은 미스터월드 선발대회가 열렸다. 아일랜드의 카말 이브라힘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임재범기자 happyyjb@hk.co.kr

▲ 소녀시대.

SetSectionName(); [미스터월드] "우윳빛깔 이다해" 화려한 의상에 뜨거운 반응 ■ '2010 미스터월드' 이모저모 한국아이닷컴 윤태구 기자 ytk5731@hankooki.com 사진=임재범기자 happyyjb@hk.co.kr ▲ 27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6회째를 맞은 미스터월드 선발대회가 열렸다. 사회를 본 이다해와 줄리엔 강. /사진=임재범기자 happyyjb@h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 소녀시대.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세계 최고의 사나이를 뽑는 2010년 제6회 미스터월드 선발대회가 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세계 곳곳에서 모인 74개국 대표 74명이 숨막히는 열기를 내뿜은 미스터월드 본선 현장은 말 그대로 너무 '뜨거웠다'. ○…전 세계 최고의 훈남을 뽑는 2010 미스터월드 세계대회에 참가한 74명의 후보들은 첫 등장부터 화려했다. 댄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후보들은 저마다 멋진 자태를 맘껏 뽐냈다. 또 이후 이어진 무대에서는 밸리댄스를 함께 추며 화려함과 아름다움의 진수를 선보였다. 미남들의 화려한 무대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2010년 제6회 미스터월드 본선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후보자 74명의 열띤 경쟁만큼이나 장외 응원전도 치열했다. 전 세계에서 삼삼오오 모인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가 나올 때 마다 우렁찬 함성을 내질렀다. ○…이날 미스터월드대회가 열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는 소녀팬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여 모인 '훈남'들을 가까이서 직접 보기위해 모인 것. 이들은 이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채 상기된 얼굴로 여러 후보들을 응원했다. ○…2010년 제6회 미스터월드 본선대회의 사회를 맡은 이다해가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고교 시절을 호주에서 보낸 이다해의 출중한 영어 구사력은 널리 알려진 사실. 전세계 80여개국에 방송될 이번 대회에서 영어에 능통한 이다해는 우리말과 영어는 물론 불어, 포르투갈어까지 4개 국어를 소화하는 줄리엔강과 함께 사회자로 호흡을 맞췄다. ○…미스터월드 본선 대회가 펼쳐진 인천 송도 컨벤시아는 이날 축하공연을 펼친 소녀시대의 팬들이 관람석을 가득 매워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팬들은 공연내내 뜨거운 반응을 보여 대회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소녀시대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사회를 본 이다해와 줄리엔 강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나온 이다해에게는 "우윳빛깔 이다해"를 외치며 응원했고, 줄리엔 강에게는 "미스터 순대"를 외치며 연호했다. ○…영국 외판원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포츠도 미스터월드 대회에 참가, 무대를 빛냈다. 그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테마곡 'Un Giorno Per Noi (A Time For Us)' 등을 하늘이 내려주신 목소리로 열창해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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