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S산전, 3분기 실적으로 성장성 확인-현대證

현대증권은 1일 LS산전에 대해 완전한 턴어라운드를 확인한 3분기 실적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LS산전의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738억원, 영업이익 509억원, 순이익 349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높은 실적을 시현했다”면서 “이라크 송배전 프로젝트 수주 기성 인식이 3분기에 지속되었고 하이-엔드 제품의 수직 계열화 효과로 마진 개선을 누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LS산전의 신사업 부문이자 전기차 필수 부품인 EV-relay생산을 위해 올해 5월 청주 공장을 준공하는 등 양산 준비를 마친 EV-relay는 이미 기술력이 인정되어 완성차업체들과 공급계약이 진행 중”이라면서 “스마트그리드 부문도 국내 최고 기술력으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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