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총리, 4일 두개골 수술 예정

올초 뇌졸중을 겪은 후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이전 수술때 두개골에 생긴 구멍 봉합 수술을 4일 받을 예정이라고 샤론 총리가 입원해 있는 병원측이 3일 밝혔다. 예루살렘 소재 하다사 병원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술이 4일 오후에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론 총리는 지난 1월4일 뇌졸중을 겪은 후 지금까지 혼수상태에 놓여있다. 그는 그동안 뇌출혈을 막기 위한 수술 등을 받았다. 의사들은 수주 내로 장기혼수 상태에 빠진 환자들을 위한 요양소로 옮기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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