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2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10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고 박종일(왼쪽부터) 서울대 교수, 장병호 제천청암학교장,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대표에게 각각 과학상ㆍ교육상ㆍ봉사상을 수여했다. 박 교수는 60년간 풀리지 않던 위상수학의 난제를 푼 공로를 인정받았고 장 교장은 한국 특수교육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 지원에 헌신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2억원씩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