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엠코리아 새 CI 발표

미디어전문 회사 그룹엠코리아가 사업 확장 의지를 담은 새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를 13일 발표했다. 새 로고는 과거에 비해 역동성이 강조됐다. 미디어뿐 아니라 디지털, 스포츠 마케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그룹엠은 글로벌 광고 기업인 WPP의 미디어 전문 자회사다. 아시아 지역 9,000명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2만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국에는 2011년 진출했다. 조선국 그룹엠코리아 대표는 “CI 변화를 계기로 단순히 매체대행사의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선도적으로 해석, 국내 광고주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