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보육한 바이오 전문기업 ‘셀아이콘랩’이 전문엔젤투자자 등 개인투자자들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셀아이콘랩은 2012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남대가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한 ‘이노폴리스캠퍼스지정·육성사업’의 ‘창업아이템검증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이다.
셀아이콘랩은 지난 2년간 펩타이드 신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약용 화장품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국내 및 중국, 홍콩 등지에 수출하고 있고 지난해 한해의 경우 4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셀아이콘랩측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생산기반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한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공공기관 및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우수 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인정받고 있고 미래과학기술부의 창조경제타운에서 전국 유일의 창업교육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창업아이템검증 프로세스 수료자가 정부과제를 신청할 경우 이수해야하는 필수 이론교육을 면제받는 등의 혜택을 부여받고 있다.
한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지난 6월 한남대 교수들이 참가하는 ‘한남엔젤클럽’을 출범시켰고 개인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크라우드펀딩 기업 등과 사업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기업의 자금문제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0월 공개 투자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