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창작동요는 ‘노을’인 것으로 조사됐다.
MBC ‘창작동요제’ 팀이 지난 3월 초에서 4월 10일까지 총5천14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노을’(이동진 작사, 안호철 작곡)이 334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섬집아기’(한인현 작사, 이홍렬 작곡ㆍ296표)로 나타났으며 3위 ‘과수원길’(박화목 작사, 김공선 작곡), 4위는 ‘하늘나라 동화’(이강산 작사, 곡)로 조사됐다.
이 곡들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후 3시에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2회 MBC창작동요제에서 테이, 샤크라 등 가수들과 어린이 합창단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MBC TV와 MBC-FM 라디오에서 생방송되는 이번 대회는 총 350팀 중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본선에서 대상을 놓고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