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협력사 핵심리더 양성 돕는다

전문가 초빙 AMP 교육

SK텔레콤이 협력사들의 핵심 리더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개설된 동반성장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프로그램은 우수 협력사의 핵심 인재들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히 업무에 대한 교육이 아닌 기업의 핵심 리더가 갖춰야 할 경영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협력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반성장 AMP는 하일성, 박명래, 홍혜걸 등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오는 10월 17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주제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 교양 등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비용 부담 없이도 핵심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SK텔레콤 역시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로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앞서 협력사 임직원 누구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www.partneronacademy.com),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들을 위한 '동반성장 CEO 세미나' 등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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