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램프용 전자식 안정기 제조업체 루멘전광(대표 지천만)은 형광등 수명이 다했을 때 필라멘트가 과열되는 현상 등을 사전에 감지, 보호회로가 작동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전자식 안정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램프 자체불량이나 노후화로 인해 조명기기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안정기가 자동으로 멈춰 0.5W의 대기상태로 전환했다가 이상 요인이 사라지면 저절로 다시 작동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형광등 과열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이 기술에 대한 특허증을 교부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