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겨울학기를 맞아 주부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단기강좌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강좌로 주부를 위한 재테크 강좌인 ‘부자 엄마 되기 재테크 교실’과 ‘연말정산’ 강좌를 마련했다.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요리로 한류를 맛보다’ 강좌도 개설했다. 중국인들이 직접 떡볶이와 보쌈김치 등 인기 한식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단기강좌 수강료는 최대 2만원이다. 10만원대인 정기강좌보다 80%가량 저렴하다. 롯데백화점은 내년부터 잠실점과 부산본점에도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단기강좌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단기강좌는 가격 부담이 덜해 참여가 쉽고 테마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별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