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행장 정지태)이 일반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장 30년까지 대출해주는 신탁대출상품을 내놓는다. 상업은행은 14일 답보상태에 있는 신탁계정의 대출을 늘리고 고객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최고 1억원 한도내에서 30년까지 대출이 가능한 「마이홈신탁대출」을 개발, 15일부터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시중은행 신탁계정에서는 처음으로 일반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조흥은행은 적립신탁에 가입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최장 30년짜리 신탁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