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새로운 패션중심가로 떠오르고 있는 두산타워 야외 특설무대에서 「헬로 2000 39쇼핑&두타 공동기획전」을 실시, 39쇼핑 채널을 통해 생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현장에 몰린 고객들을 위해 댄싱그룹의 축하공연, 치어리더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곁들인다.39쇼핑 관계자는 『기존 홈쇼핑 프로그램의 포맷에서 벗어나 패션쇼와 홈쇼핑 판매를 결합한 새로운 판촉활동을 개발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기획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홈쇼핑에서 의류가 최고매출을 올리는 핵심상품군인데다 홈쇼핑의 소비층도 젊은층이 확대됨에 따라 두산타워와 공동마케팅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되는 전 상품은 6개월에서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혜택이 주어진다. 39쇼핑과 두산타워는 영업영역 확대 차원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