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이동전화 사업자인 NTT 도코모가 오는 3월 1일 뉴욕과 런던 증시에 동시 상장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번 NTT 도코모의 해외 동시 상장은 해외자금 조달은 물론 지명도 제고 및 미국과 유럽에서 추진중인 인터넷 접속 사업의 후원을 위해서라고 전했다.
NTT 도코모는 지난 98년 10월 도쿄 증시 1부에 상장됐는데, 이번 뉴욕 및 런던 상장이 실현될 경우 일본 기업으로서는 최단 기일 내 해외 증시에 상장하는 기업이 된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