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경영전문대학원(원장 나인철ㆍ사진)은 창의성(Creativity)ㆍ정직성(Integrity)ㆍ협동성(Collaboration)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아시아ㆍ태평양 최고의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비전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경영학 전반에 걸친 지식 습득과 동시에 수강생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 MBA 과정은 우선 야간과 주말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최고경영자(CEO) 육성을 위한 글로벌 MBA, 의료분야의 경영전문가를 위한 글로벌 의료경영 MBA, 프로젝트관리 전문가를 위한 전략프로젝트경영 MBA가 있다.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차세대 경영자를 위한 글로벌 YES MBA, 금융 및 자산운용 전문가를 위한 자산운용 MBA, 국내 최초로 방송통신 미디어경영 전문가를 육성하는 방송통신미디어 MBA가 있으며 서비스기업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서비스경영 MBA가 오는 9월 새로 개설된다. 글로벌 MBA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CEO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 과정은 선진형 MBA 모델인 '셀프 디자인' 프로그램을 채택해 학생이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환경에 맞게 스스로 커리큘럼을 설계하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경영 MBA는 의료산업의 전문 지식과 경영이론을 겸비한 의료경영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예상되는 의료시장의 개방화와 국제화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의료경영 전문가를 키우자는 취지다. 전략프로젝트경영 MBA는 기업체와 공공기관 국책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YES MBA는 가업 승계 등을 통해 미래의 한국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으며 자산운용 MBA는 MBA 학위와 함께 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무 경력 3~10년인 금융ㆍ재무 분야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고, 전체 개설 강의 중 70%가 자산운용 관련 강의로 구성된다. 100% 영어 학습 자료를 사용해 강의한다. 방송통신 미디어 MBA는 국내 최초로 방송통신 미디어경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프로그램. 방송사, 정보통신기업, 언론사, 미디어 관련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연구소, 영화산업, 콘텐츠 및 인터넷 관련 기업 등 주요 미디어 관련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경영 MBA는 9월 신설되는 과정이다. 국내 서비스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서비스기업 전문경영인을 집중 육성한다. 뛰어난 교육 인프라는 한양대 MBA의 강점이다. 지난 2007년 1만6,500㎡(5,000평) 규모에 달하는 최첨단 경영관을 완공해 미국 대학과 실시간 영상강의가 가능하다. 국제화에도 적극적이다. 2007년 미국 오레곤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9월 프랑스 IESEG 경영대학원과 공동 학위 양해각서(MOU) 협정을 맺었다. 한양대 글로벌경영전문대학원은 앞으로 글로벌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ㆍ중국ㆍ인도 등 아시아지역의 대학과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