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운송 6%이상 급등


코스닥시장이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34포인트(0.25%) 상승한 527.0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18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30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6.18%나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ㆍ부품, 인터넷, 통신서비스, 기계ㆍ장비, 제약, IT벤처, 금속, 음식료ㆍ담배 등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오락ㆍ문화, 섬유ㆍ의류, 출판ㆍ매체복제, 화학, IT부품, 정보기기, 종이ㆍ목재, 건설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네오위즈게임주가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7.52%나 올랐고 CJ오쇼핑, 태웅, 다음, 동서, 포스코ICT, 셀트리온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GS홈쇼핑, 포스코켐텍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가 17곳을 비롯해 41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곳을 포함한 522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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