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6일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마련 을 지원하기 위해 1조7,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우선 올해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873억원(정부출연금 200억원, 지자체출연금 673억원)을 출연, 기본재산 확충을 지원할계획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담보력이 부족한 지방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게 창업자금의 경우 5,000만원 까지, 일반자금의 경우 4억원까지 신용보증 서를 발급한다.
담보가 부족해 보증서 발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전 국에 설치된 소상공인지원센터(60개)에서 자금추천서를 받아 지역신용보증 재단에 제출한 후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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