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신민아 '환상의 커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첫 촬영

배우 이승기와 신민아가 첫 만남에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이승기와 신민아는 최근 서울 한 스튜디오에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홍보용 사진을 촬영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제작관계자는 "이승기와 신민아는 첫 촬영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 이날 촬영은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 선보일 의상과 헤어스타일, 분위기 등을 미리 살펴보는 자리였다. 두 사람은 마치 여러 번 연인 호흡을 맞췄던 커플처럼 편안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승기 신민아가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커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승기와 신민아는 첫 만남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 중 단 한 번도 NG를 내지 않아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봉인에서 풀려난 구미호(신민아)와 인간 남성(이승기)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쾌걸 춘향> <환상의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를 쓴 홍정은 홍미란 자매의 작품으로 8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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