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벤처기업의 신기술ㆍ신제품 전시 및 과학체험 한마당인 '울산산업박람회 & 과학기술제전'가 오는 27일부터 5일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우선 62개 중소ㆍ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에너지환경관과 신기술산업관, 기관ㆍ단체관, 비즈니스상담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비즈니스 상담장에서는 국내 바이어 구매 상담회와 중소ㆍ벤처기업 맞춤형 기술정보 세미나, 기업혁신 전문가 상담회, 기업프리젠테이션 등이 마련된다. 또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26일부터 이틀간 울산롯데호텔ㆍ동천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제전'은 50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과학 체험관', '직업 교육관' 등이 설치돼 '전시행사'로 마련되고 사이언스 매직쇼, 생활과학체험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외에도 수소 연료 전지차가 전시되며 전통 공예품 체험관, 향토 음식 체험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소ㆍ벤처 기업에게는 신기술ㆍ신제품 홍보와 판로의 장을,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과학기술의 이해와 체험의 장을 각각 제공하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