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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선] 전주 덕진 무소속 정동영
"민주당 복당, 정권되찾는 당 만들 터"
전주=최수용 기자 csy1230@sed.co.kr
“민주당의 적자이자 장자인 정동영은 반드시 복당해서 민주당이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당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들어내겠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한 정동영(56) 당선자는 “당선 이후 어머니이신 전주시민들과 도와주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구석구석을 파악해 전주의 아들로서 도리를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민주당은 당권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고 지난 10년 동안 민주정부를 만들어온 양심세력 모두의 것이기 때문에 복당 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복당 후 어떻게 민주당을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는 당, 강력한 야당으로 만드냐에 대해 다방면으로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또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군산~익산~전주를 ‘T’자형으로 묶는 광역도시권을 형성하는 ‘전주 북진정책’을 적극 추진해 전주가 미래 서해안 제1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정 당선자는 “조촌동 종합경기장 내에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짓고 송천동 35사단 부지를 친환경 주거지역과 연구개발(R&D)형 첨단산업지역으로 탈바꿈시키고 월드컵경기장 주변을 국제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는 삼각형 발전계획을 추진, 덕진을 전북의 중심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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