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개점 80주년 이벤트 풍성

阿 아동결연 캠페인·에코백 사은품 증정등 다채

신세계백화점이 개점 8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업계 최초의 해외기부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어린이 재단과 함께하는 '아프리카 아동결연 캠페인'을 통해 이 지역 국가별로 올해 말까지 매달 200여명의 아프리카 아동들과 결연을 맺어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일부터 본점에 대형 현수막과 모금함을 설치, 고객들에게 모금을 받으며 모금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나머지 금액을 백화점 본점이 전액 지원한다. 또 깨끗한 식수가 부족한 아프리카에 우물 설치 및 위생교육을 위한 기금모금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에 진행해 큰 인기를 얻은 에코백 사은품 증정 행사도 연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행사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이 마는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내걸고 신세계 씨티카드와 포인트카드, 삼성카드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8일부터 점별 선착순으로 800~1,000개를 증정한다. 8~10일에는 몽풀백을, 15~17일에는 리틀레드걸백이 제공된다. 또 본점에서는 신세계 씨티카드, 삼성카드 또는 포인트카드 소지 고객 중 8~24일까지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순금 1돈을 증정한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본점 정문에 얼음 조각 공원을 설치하고 문화홀에서는 2010 이무지치 내한공연, 양희경 특별 음악회 등의 행사를 연다. '80대 바겐스타전'도 개최해 본점에서 모드아이 폭스 후드 패딩을 20매 한정으로 15만9,000원, 캡 티셔츠 50매는 3만5,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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