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2억원을 투입, 이달부터 화재경보장치 등 75개 품목의 5백여 업체를 대상으로 97년도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중기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술개발, 기술지도 등 구체적인 기술지원 시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유관 부처, 협회 및 조합, 연구소 등 47개 기관에서 추천한 품목중 기술과 품질이 취약해 기술력 향상이 시급한 품목과 수출유망 및 수입대체 자본재산업을 중심으로 75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을 생산하는 5백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수요조사를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