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너는 보고서에서 수출 증가세와 중국의 새로운 경기진작책이 뒷받침돼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이 때문에 중국에 대한 평가를 상향조정했다면서 『지금의 강력한 수출 증가세가 향후 9개월간 지속돼야』 중국이 확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 8월 수출이 연율 기준으로 17.8% 증가해 지난 5월의 4.3%를 크게 웃돌았다.
보고서는 중국 수출의 약 3분의 1을 미국이 궁극적으로 소화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따라서 미국의 수출 수요가 중국 경제 회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은 올상반기중 연율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이 7.6% 성장했으며 올해 전체로는 7% 성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