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퀘스트(48410)가 1ㆍ4분기에 흑자로 전환했다,
9일 이미지퀘스트는 올 1ㆍ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4ㆍ4분기 보다 13% 감소한 854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이 20억원 적자에서 3억4,7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는 1ㆍ4분기 LCD(액정표시장치) 패널가격의 안정과 비용 절감 등으로 순이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분야별 매출은 CDT 모니터 389억원, LCD 모니터 451억원, 기타 PDP 등 IA(Internet Appliance) 14억원이며,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90% 가량으로 집계됐다.
김홍기 대표이사는 “환율 하락과 경제침체, 국제정세 불안 등 3중고 속에서도 1ㆍ4분기에 흑자를 달성, 하반기에는 더욱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며 “특히 LCDㆍPDP 등 신규사업이 호조를 보여 매출 5,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