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서비스 개시

25일 개장식, 포레스트 힐링센터, 치유숲길 등 갖춰

국내 최고급 치유시설을 갖춘 청태산 치유의 숲이 문을 연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숲체원내에 청태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25일 오전11시 학계, 의료계,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청태산 치유의 숲은 건강측정실과 황토방, 물치유실, 열치유실 등을 갖춘 포레스트힐링(Forest Healing)센터와 치유의 숲길 등을 갖춰놓고 있다. 북부청은 향후 산림치유활동을 식물, 물, 운동, 기후, 정신 및 식이요법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숲의 치유효과에 대한 임상결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치유의 숲 등 국유림내 휴양문화자원을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사업과 원활하게 연계하기 위해 강원 영서지역 6개 관계기관과 웰니스 의료관광을 공동추진중에 있기도 하다.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청태산 치유의 숲은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인 숲체원, 청태산자연휴양림 등과 인접해 있고 학계, 의료계와의 협력시스템도 갖춰놓고 있어 산림치유 최적지인 동시에 치유효과 검증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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