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서울 한강 수영장에서 알뜰하게 피서하자.’
서울시는 오는 28일 뚝섬ㆍ광나루ㆍ잠실ㆍ잠원ㆍ여의도ㆍ망원 등 6곳의 한강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 야외수영장은 지난해 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티머니카드나 휴대폰 등으로도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다.
또 열대야가 나타나는 7월28일부터 8월10일까지는 폐장시간을 오후8시에서 오후10시로 연장하며 각종 놀이체험 및 공연 이벤트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한강 야외수영장의 여과기와 녹슨 배관을 완전 교체해 수질을 높였으며 볼거리를 늘리기 위해 각종 분수를 설치하고 있다.
씨앤한강랜드 홈페이지(www.cn-hangangland.co.kr)에서 각 수영장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