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원(스크린 화면 왼쪽 두번째) 신한생명 사장이 지난주 말 임직원 1,000여명과 일산 킨텍스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2010년 업계 빅4로의 도약을 다지며 손을 높이 들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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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오는 2012년까지 '빅4'에 드는 업계 선도회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신한생명은 지난주 말 창립 20주년을 맞아 일산 킨텍스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신계약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말 6%에서 3년 내 10%로 높여 확고한 4위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선두권 대형 보험사들이 11~12%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두자릿수 점유율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게 신한생명의 분석이다. 신한생명은 이날 새 비전으로 '새로운 보험시대를 선도하는 생명보험 뉴리더'를 내걸었다.
서진원 신한생명 사장은 "지난 20년간 고객들의 믿음 덕에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1등 정신으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초일류 기업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