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연10% 금리' 저축보험 나온다
10년만기 상품 24일 출시
김영필 기자 susopa@sed.co.kr
기준금리가 2.0%로 떨어진 상황에서 우체국보험이 연 10%가 넘는 금리를 주는 저축보험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보험에서 오는 24일부터 10년만기 저축성보험에 일시납으로 돈을 넣은 뒤 만기까지 유지하면 첫 해에 10.5% 이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적용이율이 5.5%인데 가입 첫 해에는 보너스 금리를 5.0%포인트 얹어주는 형태다.
이 같은 고금리는 가입 첫해에만 지급되며 적용이율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체국보험은 1년에 1∼2차례 정도 이율을 변동하곤 한다. 또 우체국보험 특성상 1인당 4,000만원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일반 생명보험회사들은 수익성 문제 등으로 인해 단기 저축성 보험상품은 많이 팔지 않고 있고 그런 상품이 있더라도 이율이 4%대 중반에 머문다.
우정사업본부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위험기준자기자본(RBC) 제도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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