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154040)가 국내 주요 고객사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주요 고객사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힘입어 솔루에타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솔루에타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24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3% 늘어난 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3,8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주요고객사들이 전략 스마트폰을 조기에 출시하면서 이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기존 복합 테이프는 물론 전도성쿠션 중 스폰지 제품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전파흡수체 상용화 역시 기대된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전파흡수체 신규 제품 상용화는 올해 1·4분기 내에 이뤄질 전망”이라며 “2·4분기 내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