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에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

이원준

롯데그룹이 롯데쇼핑 이원준 롯데면세점 부사장을 검찰 수사 중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사임한 신헌 전 대표의 후임으로 내정된 이 사장은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신임 사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장과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2년부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에는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을 맡아온 이홍균 전무가 선임됐다. 신임 이홍군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 상품부문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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