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세레나, 소니에릭슨오픈 우승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27ㆍ미국)가 여자테니스 마스터스시리즈 소니에릭슨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30승 고지에 올랐다. 세계랭킹 8위 윌리엄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크랜든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옐레나 얀코비치(3위ㆍ세르비아)를 2대1(6대1 5대7 6대3)로 꺾고 이 대회 2년 연속이자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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