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부회장 홍건희·사장에 조충환씨

한국타이어가 제 2기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했다.한국타이어는 20일 대표이사 부회장에 홍건희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조충환 부사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총 12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사에서 지난 10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홍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경영을 조사장체제로 전환하면서 임원 31명의 업무를 전면 재조정했다. 조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이사, 한국타이어 전무 등을 역임했다. ◇승진 ▲대표이사 부회장 홍건희 ▲대표이사 사장 조충환 ▲전무 박인환 ▲상무 최중락 문창규 서승화 ▲이사 한상기 전대교 노완규 ▲이사대우 주우재 김관근 ▲연구위원 박 환 ◇경영자문 위촉 ▲비상근 고문역 홍룡희 ▲상근 자문역 김호겸 ▲비상근 자문역 남효승 조영진 김종훈 <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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