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차 뉴타운 사업지구 중 하나인 가좌뉴타운 제 1구역에 대해 사업시행 인가를 내줬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뉴타운을 선도할 전략사업 구역으로 선정됐던 가좌 제 1, 2구역이 모두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조만간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의 1, 2구역은 각각 면적 5,747평(1만9,000여㎡), 7,562평(2만5,000여㎡)으로, 규모는 작지만 하나의 단지로 통합되고 도로 등 정비기간시설도 충분해 양호한 주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구역에는 용적률 239%, 15층 이하로 359가구가, 2구역에는 용적률 237%, 15층이하로 471가구가 각각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