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18일 인터넷TV ‘myLGtv실시간방송’ 가입자가 4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성준 myLGtv사업부장은 “월별 가입자 수가 1월 1만2,000명, 2월 2만8,000명, 3월 5만명, 4월 8만4,000명, 5월17일 현재 10만명으로 가입자 증가세가 빨라지고 있다”며 “약 232만명에 달하는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전 가입자에게 myLGtv실시간방송을 제공할 수 있어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LG데이콤은 지난 1월1일 서울 및 수도권을 시작으로 2월26일부터는 전국 방송을 제공 중이며, 현재 국내 지상파, 보도채널을 포함한 54개 채널을 편성해 ‘myLGtv실시간방송’ 을 서비스하고 있다. LG데이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ㆍ행정ㆍ의료 등 IPTV 공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가입자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myLGtv 이용요금은 3년 약정해 DPS(myLGtv+엑스피드)로 이용하면 3만4,400원이고 TPS(myLGtv+myLG070+엑스피드)는 3만5,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