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2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영국 영유아 브랜드 '마더케어'가 홈플러스에 입점한다.
홈플러스는 4일 마더케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27일 수원 영통, 인천 작전, 부천 상동, 대전 둔산 등 4개점에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4월부터는 홈플러스 인터넷몰을 통해서도 판매한다.
마더케어는 1961년 영국에서 시작된 영유아 전문 브랜드로, 아시아권에는 이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에 진출했다. 한국은 마더케어의 62번째 진출국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영국에서는 여성들이 임신 소식을 알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마더케어 매장을 가족과 함께 찾는 것"이라며 "임부복부터 유모차, 유아의류, 장난감까지 영유아 관련 거의 모든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마더케어 매장은 약 500㎡ 규모로, 마더케어의 대표 상품인 우주복과 바디슈트, 잉글레시나, 실버크로스 등 유모차까지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