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i 심장 얹은 올란도 승용·택시 동시출격

한국지엠 예약 접수 시작


한국지엠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보강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 디럭스 팩을 10월 출시에 앞서 7일부터 계약 접수에 들어갔다.

승용 LPGi모델은 우선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첨단 시스템 '마이링크'를 적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품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동급 차량으로는 최초로 주행 사각지대 내의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과 전방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을 장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동시에 출시되는 올란도 택시는 이번 2014년형 모델에 2.0리터 LPGi 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도심 속 잦은 정체구간에서의 실연비와 변속 타이밍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승용 LPGi모델의 경우 LS 모델 2,042만원, LT모델 2,279만원, LTZ 모델 2,531만원 등이며 택시는 LS모델 1,880만원, LS 디럭스 모델 1,920만원 등이다.

조인상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올란도가 자랑하는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과 경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행성능과 안전성,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를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국내 시장에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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