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2B社 대규모 도산 가능성미 전자 상거래회사들중 상당수가 올해내 운영 자금을 충분히 확보치 않을 경우 내년에는 도산등 심각한 경영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 증권사인 골드만 삭스의 전자 상거래 전문 분석가 앤소니 노토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내 유명 전자 상거래사들중 일부가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이들중 상당수가 도산 등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내 유명 32개 전자 상거래회사중 최소 10개사 이상이 현재 만성적인 운영 자금 부족 상태라며 사태가 더 나빠질 가능성에 관련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자금 회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전자상거래사들은 스트림라인 닷컴을 비롯 플래넷RX, 펫츠, 홈그로서, 가든 닷 컴, 폭독 닷 컴, 에그헤드 닷컴, 드럭스토어 닷컴, CD나우, 버이 닷컴, E토이즈 등이다.
홍현종기자HJHONG@SED.CO.KR
입력시간 2000/06/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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