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ㆍ현대하이스코 등 철강주들이 신고가로 올 증시의 대미를 장식했다.
30일 포스코는 INGㆍCLSK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몰리며 전일보다 5.16% 오른 16만3,000원을 기록, 지난 22일 세운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하이스코도 4.22% 상승, 6,420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동부제강 등도 중국 긴급수입제한 조치 해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철강주들의 잇단 상승세는 중국의 수요증가가 모멘텀이 되고 있다. 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꾸준한 실적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철강주를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