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인 씨티씨바이오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억제 물질을 공동 개발키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에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물질은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을 70-90% 이상 억제할 수 있는 천연물로, 약품으로 개발되면 코로나바이러스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두한 선임연구원팀은 최근 일부 자생식물 추출물이 동물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학회지에 발표했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