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더이상 N세대 등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최근 미국에서는 50대이상 인터넷인구가 1,400만명을 넘고 있으며 앞으로 3년후에는 이 수치가 2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3일 보도. 현재 전체 미국내 온라인인구의 15%를 차지하는 50대들은 일주일동안 온라인에 매달리는 시간은 평균 8.3시간으로 전 연령층중 최고를 기록.
이를 반영, 은퇴한 노인들이 사는 커뮤니티에는 컴퓨터방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고 이들 노인들의 호주머니를 노린 웹사이트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는 것.
할아버지 두명이 설립한 웹사이트 IGRANDPARENTS.COM은 노인과 손자들을 연결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1월 개설 4시간만에 100만명이 찾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워싱턴=
입력시간 2000/03/14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