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DP 성장률 2분기 3.3% 기록

【워싱턴 AFP·UPI=연합】 미국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당초 예상했던 3.6%보다 다소 낮은 3.3%에 머물렀다고 미상무부가 26일 최종 집계했다.미국의 1·4분기 GDP 성장률은 4.9%에 달했으나 1·4분기에 5.3%나 됐던 소비자지출 증가율이 2.4분기엔 0.9%로 떨어져 성장률을 둔화시킨 것으로 지적됐다. 2.4분기의 물가상승률은 1분기의 1.5%보다 다소 높아진 1.8%였고 매출증가율은 2.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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