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17-20일 슬로바키아 공연

국립 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슬로바키아 ‘미야바(Myjava) 국제 민속축전’에 참가해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국제 민속축전은 세계 8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매년 300여 회 이상의 민속예술 축제를 통해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남도국악원 연주단은 오는 17일 미야바 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폐막식 공연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채춤과 풍물놀이, 살풀이 등 우리 전통 예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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