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선도기업] ㈜디자인연구소 계리

주택·상업 공간 디자인 독보적

배영민 대표

디자인연구소 계리가 인터리어 시공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실내.

㈜디자인연구소 계리(www.kei-ri.com, 대표 배영민)는 지난 1983년 설립 이래 23년여간 창조적인 디자인 아이템 개발과 축적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 진출한 외국계 오피스를 비롯해 다양한 주택 및 상업공간의 디자인ㆍ시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기술투자, 결혼정보회사 듀오, 데이콤, 삼일회계법인 등 국내 기업은 물론 레이시온, 한국코닝, 3M, 파카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과 한겨례신문, 한국일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클라이언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정확하고 빈틈없는 설계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디자인 트렌드에 특유의 동양적 감각을 절묘하게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공간 연출을 위해 첨단 디자인기법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 완성도 높은 작품 구현을 위해 현장 직원들의 숙련도를 높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시공능력 배양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시도를 병행하고 있는 계리는 전담 애프터서비스팀을 두어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 디자이너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ㆍ연수비로 투자하고 있다. 독창적인 아이템 접목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회사의 배영민 대표는 "국내 디자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년 인테리어 전문 디자인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한 공간연출 개념에서 벗어나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 신선하고 실용적인 아이템 적용으로 인간과 환경이 함께 숨쉬는 공간을 창조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새로운 디자인기법 개발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