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7일 독일경제가 올해 당초 예상치에 못미치는 0.7% 성장에 그칠 것이며 내년 들어서도 1% 성장이라는 미미한 회복 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IMF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신뢰와 기업신뢰의 하락이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독일 경제에 대한 경고를 던졌다. 그러나 IMF는 독일 경제의 '침체'를 예상하지는 않았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IMF는 올해 독일경제 성장률을 1.2%로 보았으며 내년에는 2%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