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가 2020년까지 확대 조성된다.
경북도와 경주시, 마우나오션개발 등은 3일 경주시청에서 관광단지 확대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우나오션개발은 현재 391만9,270㎡ 규모의 마우나오션리조트를 오는 2020년까지 3,400억원을 투자해 641만9,256㎡으로 확대하고 풀빌라, 글램핑, 아울렛,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동대산 기슭 해발 500m에 자리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도심과 가까워 가족 휴양리조트로 인기가 높다.
/경주=손성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