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해물 양념장 2종 출시

백설 깔끔하게 매운 해물볶음용 양념

CJ제일제당은 ‘백설 칼칼하게 매운 생선조림 양념’과 ‘백설 깔끔하게 매운 해물볶음용 양념’ 등 해물 양념장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상품의 특징은 추가 양념 없이 누구나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으로 합성 보존료와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합성첨가물도 뺐다. 백설 칼칼하게 매운 생선조림 양념은 갈치와 고등어, 조기, 참치 등 조림용 양념장. DHA와 오메가3 지방산 등을 함유했다. 생선요리 외에도 돼지고기 김치찜이나 무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백설 깔끔하게 매운 해물볶음용 양념은 오징어, 낙지, 주꾸미 등 해산물 볶음용 양념장으로 비타민은 물론 철분 등이 함유돼 있다. 이들 상품의 가격은 각각 2,6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1등 양념장인 ‘백설 양념장’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 해물 양념장 2종의 판매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30~50대 주부 8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5%가 생선조림을 좋아하지만 비린내 제거가 어려워 자주 요리를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며 “이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해물 양념장 2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